BMW 740i xDrive M 스포츠 프로 1억8,100만원…381마력에 21인치 블랙 휠
BMW 74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사진=BMW 코리아
[오토나우=임정은 기자] BMW 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BMW 740i xDrive M 스포츠 프로'를 7월 7일 선보였다.
동력계는 기존 740i와 같다. 달라진 것은 외장 마감과 휠, 브레이크다.
381마력, 0→100km/h 5.1초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다.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가 걸린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붙는다. 가속할 때 모터가 엔진을 거들고, 감속할 때 전기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전기만으로 달리는 구간은 없다.
사륜구동 xDrive가 기본이다.
740i의 i는 전기차를 뜻하지 않는다. BMW는 가솔린 모델에 오래전부터 i를 붙여 왔고, 전기 모델에는 i7처럼 숫자 앞에 i를 둔다. 뒤에 붙으면 가솔린, 앞에 붙으면 전기다.

크롬 대신 블랙 하이글로스
실버 크롬을 쓰던 자리를 블랙 하이글로스로 바꿨다.
전면 키드니 그릴이 블랙 하이글로스가 됐고, 측면에서는 사이드 윈도우 프레임, 사이드 미러 블레이드, 도어 핸들, 사이드 실 커버까지 같은 마감으로 맞췄다.
후면은 트렁크 리드 상단에 메탈릭 블랙 M 리어 스포일러가 올라가고, 리어 라이트와 뒤 범퍼 하단에 블랙 액센트 스트라이프가 들어간다.

21인치 제트 블랙 휠과 블랙 캘리퍼
휠은 21인치 제트 블랙이다. 브레이크는 블랙 캘리퍼가 적용된 M 스포츠 브레이크다.
21인치는 플래그십 세단에서 작지 않은 선택이다. 휠이 커지면 타이어 편평비가 낮아져 외관은 날카로워지지만,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은 늘어난다. 교체 비용도 함께 올라간다.
M 스포츠 프로는 BMW가 여러 모델에 쓰는 패키지 이름이다. M 스포츠 패키지 위에 브레이크와 외장 마감, 휠을 더 얹는 구성이어서, 같은 이름이라도 차종에 따라 들어가는 품목이 다르다. 7시리즈에서는 블랙 마감과 21인치 휠, M 스포츠 브레이크가 핵심이다.

국내 판매 가격 1억8,100만원
국내 판매 가격은 1억8,10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기준이다.
같은 BMW의 고성능 쿠페인 M850i xDrive 그란 쿠페 M 퍼포먼스가 1억4,970만원부터인 것과 견주면 3,130만원 높다. 쪽을 달리하는 차여서 값만으로 견줄 일은 아니지만, 같은 브랜드 안에서 플래그십 세단이 어디에 놓이는지는 드러난다.
가격과 제원은 BMW 코리아가 7월 7일 배포한 자료를 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