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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3.5톤 견인에 지상고 245mm…오프로드 설정 3종

전자제어 사륜 ePTM에 에어 서스펜션 기본옵션 오프로드 패키지는 전면 접근각 25도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사진=포르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사진=포르쉐

[오토나우=임정은 기자] 포르쉐가 카이엔 일렉트릭의 주행 자료를 10월 5일 공개했다.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진행한 미디어 드라이브 기록이다.

본 매체는 이 차를 직접 몰지 않았다. 아래는 포르쉐가 배포한 자료에 적힌 수치를 정리한 것이다.

지상고 245mm, 접근각 25도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오프로드 최고 설정에서 차체를 들어 올려 지상고를 최대 245mm까지 확보한다. 옵션인 오프로드 패키지를 넣으면 전면 언더바디를 바꾸고 사이드 실을 보강해 스키드 플레이트를 달며, 전면 접근각이 최대 25도까지 올라간다.

접근각은 경사면에 올라설 때 앞 범퍼가 먼저 닿는지를 가르는 숫자다. 전기 SUV에서 배터리를 바닥에 까는 구조상 지상고와 접근각은 양보하기 쉬운 항목인데, 포르쉐는 이 둘을 수치로 내놨다.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사진=포르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사진=포르쉐

견인 중량 최대 3.5톤

포르쉐는 시장과 차량 사양에 따라 최대 3.5톤까지 견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는 열기구 바구니가 카이엔 일렉트릭이 끄는 트레일러 위로 내려앉는 장면이 실렸다.

국내에서 견인 장치를 쓰려면 구조변경 승인과 별도 등록이 따른다. 3.5톤이라는 숫자는 차의 능력치이고, 실제로 끌 수 있는 무게는 등록한 견인 장치의 기준을 따른다.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사진=포르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사진=포르쉐

노면별 설정 3종과 ePTM

세 가지 변형 모두 전자제어 사륜구동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ePTM)를 쓴다. 접지력이 바뀌면 앞뒤 축으로 구동력을 다시 나눈다.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은 자갈·진흙(Gravel/Mud), 모래(Sand), 바위(Rock) 세 가지다. 가속 페달 반응 등을 노면에 맞춰 바꾼다.

이번 주행에는 카이엔 일렉트릭, 카이엔 S 일렉트릭,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 세 가지가 모두 나왔다. 포르쉐는 카이엔 일렉트릭을 역대 가장 강력한 양산 포르쉐라고 설명했다.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사진=포르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사진=포르쉐

국내 가격은 확정해 적지 않는다

이 자료에는 출력과 주행거리 수치가 들어 있지 않다. 800V 구조와 높은 회생 제동 용량, 급속 충전을 장거리 주행의 근거로 들었을 뿐이다.

국내 판매 가격도 마찬가지다. 포르쉐코리아는 공개된 보도자료 형태의 뉴스룸을 따로 운영하지 않아, 본 매체는 국내 가격을 확정해 적지 않는다. 시중에 도는 숫자가 있지만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행사는 포르쉐 중·동유럽 법인이 주최했다. 미하엘 키르슈 대표는 관할 28개국 가운데 터키가 총 판매와 순수전기차 인도 모두에서 1위 시장이라고 밝혔다.

수치와 설명은 포르쉐가 10월 5일 배포한 자료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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