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 판매 기아 5만1,007대로 현대 앞질러…스포티지 7,708대로 1위
현대차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오토나우=임정은 기자] 10월 국내 시장에서 기아가 현대자동차보다 많이 팔았다. 기아 5만1,007대, 현대차 4만9,042대로 1,965대 차이다. 현대차 숫자에는 제네시스 5,942대가 들어 있다.
기아 국내 27.5% 증가, 현대 8.9% 감소
두 회사가 2일 밝힌 10월 판매 실적이다. 기아 국내 판매는 전년 같은 달보다 27.5% 늘었고, 현대차는 8.9% 줄었다.
전 세계 판매는 현대차가 32만9,773대로 6.3% 줄었고, 기아는 29만1,219대로 10.3% 늘었다. 기아는 8개월 연속 전년보다 많이 팔았다고 밝혔다.

국내 차종 1위 스포티지 7,708대
두 회사가 차종별 숫자를 밝힌 모델만 놓고 보면 기아 스포티지가 7,708대로 가장 많았다. 현대 그랜저 6,989대, 기아 쏘렌토 6,784대, 현대 아반떼 5,730대, 기아 카니발 5,570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RV 3만4,373대, 국내 판매의 67%
현대차 세단은 그랜저·아반떼·쏘나타 등 1만7,228대, RV는 1만5,673대였다. 기아 RV는 3만4,373대로 국내 판매의 67%를 차지했다.
상용차는 현대 포터 3,967대, 기아 봉고Ⅲ 2,704대, 기아 PV5 2,688대였다. 제네시스는 G80 2,124대, GV80 1,814대, GV70 1,463대 순이었다.

기아 해외 스포티지 4만9,103대
기아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 4만9,103대, 셀토스 3만3,552대, K4 1만8,720대 순이었다. 현대차는 해외 판매 28만731대의 차종별 숫자를 밝히지 않았다.
현대차는 생산 효율화와 투싼·GV80 하이브리드 등 신차 판매 확대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기아는 4분기에 미국은 하이브리드, 유럽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판매 대수는 각 사 발표 기준이며, 기아는 도매 판매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