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겨울 주행거리 8종 비교…EV9 27.6% 줄 때 GV60은 6.2%
제네시스 GV60 /사진=제네시스
[오토나우=임정은 기자] 전기차 8종의 공식 저온 주행거리를 상온과 비교한 결과 감소율은 제네시스 GV60이 6.2%로 가장 작았고 기아 EV9이 27.6%로 가장 컸다. EV9 롱레인지 2WD 19인치는 상온 508km에서 저온 368km로 140km가 줄었다.
수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2026년 보조금 지급대상 차종 목록에 실린 상온·저온 1회 충전 주행거리다. 감소율은 (상온-저온)÷상온으로 본지가 계산했다. 현대차그룹은 저온 측정 조건을 영하 7℃, 난방 작동으로 설명한다.

저온 감소율 6.2%에서 27.6%까지
| 차종(트림) | 상온 | 저온 | 감소율 |
|---|---|---|---|
| 제네시스 GV60 스탠다드 AWD 19인치 | 403km | 378km | 6.2% |
| 현대 더 뉴 아이오닉6 2WD 롱레인지 18인치 | 475km | 432km | 9.1% |
| KGM 토레스 EVX 18인치(2026) | 448km | 407km | 9.2% |
| 현대 코나 일렉트릭 2WD 롱레인지 17인치 | 419km | 340km | 18.9% |
| 기아 EV4 롱레인지 2WD 17인치 | 549km | 440km | 19.9% |
| 기아 EV3 롱레인지 2WD 17인치 | 510km | 401km | 21.4% |
| 테슬라 모델Y RWD(2025) | 400km | 302km | 24.5% |
| 기아 EV9 롱레인지 2WD 19인치 | 508km | 368km | 27.6% |

아이오닉6 43km, 토레스 EVX 41km 감소
더 뉴 아이오닉6 2WD 롱레인지 18인치는 475km에서 432km로 43km 줄어 감소율이 9.1%였다. KGM 토레스 EVX 18인치(2026)는 448km에서 407km로 9.2%를 기록했다. 같은 목록에 함께 오른 기존 토레스 EVX 18인치는 452km·341km로 감소율이 24.6%다.

EV3·EV4 똑같이 109km 감소
기아 EV4 롱레인지 2WD 17인치는 549km에서 440km로, EV3 롱레인지 2WD 17인치는 510km에서 401km로 각각 109km 줄었다. 감소 폭은 같지만 상온 거리가 긴 EV4의 감소율이 19.9%로 EV3보다 1.5%포인트 낮다.

2028년부터 저온 기준 80%로 상향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 별표 1은 보조금 대상 전기승용차의 저온 주행거리가 상온의 일정 비율 이상이어야 한다고 정한다. 2026~2027년 기준은 상온 300km 미만 80%, 300km 이상 75%이고 2028년부터 각각 85%, 80%로 오른다. 이미 평가를 마친 차는 변경인증을 받을 때 그해 기준을 적용받는다.

주행거리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2026년 보조금 지급대상 차종 목록(11월 6일 조회) 기준이며 감소율은 본지 계산이다.



